‘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접수된 금액과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전년 대비 가전 산업 매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최고 등급인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882억 원의 예산이 소진되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통해 내수 회복, 에너지 절약 및 가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환급사업 첫 한 달 성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지난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시작해 첫 달 동안 약 882억 원, 66만 2000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 예산의 35%가 소진되었습니다. 정부는 신청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며, 지난 20일부터는 407억 원 규모의 환급을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30만 4000건이 환급되었으며, 이를 위해 심사 인력을 대폭 확장하여 최대한 빠르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가전 업계의 매출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A사는 환급 대상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B사와 C사도 각각 23%와 58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환급 제도를 도입한 렌탈업체 D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92% 증가했고, 제습기 판매량은 무려 16배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들은 고효율 가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홍보 전략과 성과
환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가전업계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의 환급을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으뜸효율 전용 데스크를 설치하고, 대리신청을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배우 류수영을 모델로 한 홍보 영상을 이달 말부터 다양한 매체에 송출할 계획입니다. 현장 방문, 기획 기사, SNS 챌린지 등 여러 경로로 소통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별 부문에서의 홍보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체국과 농협의 지방 지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사업 홍보 문구가 노출되고 있으며, 지역 케이블 TV에서도 사업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령 및 지역별로 편차를 줄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환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 챗봇, 휴대폰 원격 지원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신청과 보완 사항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과정의 단순화를 위해 OCR 기능이 탑재된 전용 앱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사업 지속과 향후 계획
환급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진행됩니다. 따라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연말까지 행사나 시즌에 맞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조익노 정책관은 첫 달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수 회복과 에너지 절약 등의 다각적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난 후에도 매출이 감소하지 않도록 결혼 시즌과 같은 호재를 활용해 소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각종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http://www.으뜸효율.kr 및 고객센터 (1566-49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소비자들은 필히 이 정보를 참고하여 환급사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력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 사업이 성과를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