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50곳의 물놀이 지역에 대한 집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공원사무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함께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의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안전시설 정비 및 안전요원 배치
국립공원 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집중안전관리 특별대책 첫 번째는 안전시설의 정비와 안전요원의 추가 배치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31개 공원사무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특히 위험지역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특별대책에는 총 110곳의 관리지역과 100곳의 위험지역이 포함됩니다. 위험지역에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82대, 구명환 198개, 입수 방지 그물망 59개 및 출입금지 현수막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안전시설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익수사고 취약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454명의 안전 인력이 집중 배치될 계획입니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기 위함이며, 필요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것은 국립공원공단의 핵심 목표 중 하나입니다.안전협의체 구성 및 수난 구조장비 배치
두 번째로, 해상형 및 해안형 국립공원에서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계 기관들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자체와 해양경찰 등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될 안전협의체는 물놀이 지역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구명조끼 등 수난 구조장비는 총 330점이 배치될 예정이며, 280명의 안전 관리 전담 인력이 현장에 배치됩니다. 이러한 인력과 장비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필수 요소입니다. 더불어 위험구역 출입 통제와 밀물 위험 경보시설 운영 등도 실시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안전 교육 및 계도 방송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겨울철 해양 및 해안지역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마지막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하여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이번 특별 대책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놀이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세요. 2. 입수 전에 물을 천천히 몸에 묻히기. 3. 어린이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물에 들어가세요. 4. 음주 후 물놀이를 하지 마세요. 5.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세요. 6. 안전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7. 출입 통제구역을 준수하세요. 특히, 올해부터는 물놀이객이 밀집하거나 익사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휴대폰 소지자에게 실시간으로 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대해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음주 후 물놀이를 금지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를 바랍니다.이번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의 집중안전관리 특별대책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여름 휴가철에 국립공원을 찾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경험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각 개인이 정해진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국민들도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