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첫 방미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방미의 목적은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호혜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 본부장은 IRA 세액공제 개편 등의 이슈에 대해 미국 의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의 통상 협의 시작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취임 이후 첫 방미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의는 한미 간의 통상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미 일정에서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및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여 본부장은 "미측과 깊게 협의해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고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 내 우군들을 최대한 확보하여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여 본부장의 방미 기간 동안 박정성 무역투자실장도 동행하여 24일부터 26일까지 USTR과 제3차 한미 기술협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는 대미 협상 TF 발족 이후 첫 기술협의로, 양측의 관심사에 대한 실용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한국의 입장 전달
여한구 본부장은 미국 정부와의 협의에서 한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무역 정책과 한국의 산업 환경이 서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양국 간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여 본부장은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개편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며,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미국 의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기업들이 미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한국은 세계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외교 통상 전략을 통해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과의 통상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 간의 경제적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기술협의 및 대미 협상 TF 역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 일정 중에는 또한 대미 협상 TF와의 협력이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맡은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는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과의 기술 협의 또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술 협의는 양국 간의 기술적 이해를 돕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박 실장은 "대미 협상 TF 발족 이후 첫 기술협의로,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의 산업과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요체가 될 것입니다.
대미 협상 TF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협의에 있어서도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의 통상 문제를 다루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 협력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향후 여 본부장은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입니다.
